"직권남용 혐의의 경우 법무부 장관의 직무 권한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고, 학교폭력예방법 위반 혐의 역시 관련 처벌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."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511037000004 검찰, '아들 학교폭력 무마 의혹' 한동훈 고발 사건 각하 | 연합뉴스(서울=연합뉴스) 이보배 기자 = 검찰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고발된 사건을 각하로 마무리했다.www.yna.co.kr검찰출신 법무부장관이 제 자식 폭행 고발 건을 무마한 혐의에 이런 결과가 나오리란 건 애초에 짐작할 결말이긴 하지만,문장이 해괴하여 그 궤변의 논리를 알아들을 수 조차 없다.

아주 위험한 분일세... 북유럽은 '자연' 환경이 열악해 '고각성 정서'를 갖고 싶어도 못 갖는다는 것이고,반면 한국은 '사회' 환경이 불가마 같은 곳이니 '고각성 정서'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며,저각성 정서만 허락된 북구인들은 조용히 휘게 같은 자기위로로 행복을 찾는 게 당연하며,한국인은 무릇 지옥 같은 곳일지라도 행복을 찾아 버텨야 한다는 논지인가? 그럼 중동 지역이나 동남아시아인들은 초고각성 정서로 살고 있던가? 별 사기꾼의 논리를 다 본다. 어디서 책으로 읽고 주워들은 식견으로 세상과 인류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처럼 구는 건지 눈물겹다. 부족한 지혜는 무식보다 위험하다. 궤변을 세우고 통계(라는 이름의 거짓말)라는 도구로 몇 건의 사례와 인터뷰를 엮으면 문화심리학 박사가 탄생하는 걸까. 문화인류학은..
성선설을 믿고 교화를 중심으로 판결한다는 온정주의에 대해 더이상 격노할 일은 아니지만,8개월의 수감 후 29살의 인격이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?그는 그렇게 양육되었을 것이고 어린 나이에 아이를 만나 폐습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.저리 자란 아이가 잘 살아남는다 해도 또 그 악연을 이어나갈 거란 생각을 한다면, 이 잘못된 권리 관계는 사회 시스템이 끊어줘야 맞는 것이다. 양육권 박탈했나? 출소 후 대면 및 보복 방지를 위해 조치했나? 내년이 되어 갓 서른이 된 저 남자는 모든 불편한 기억을 아이와 아이 엄마 탓으로 삼을 것이다. 그들은 온전히 보호 받을 수 있나? 스스로 도망하고 견디고 살아남아야 하는가?대한민국은 그럴싸한 국명과 어울리지 않게 조잡한 사회 체계를 지녔으며 개선의 의지도 없다. 이런 사건에서..